AOD 뜻 이 기능은 과연 필요할까?

디지털 기기가 다양해지면서 기능 또한 사용하지 못하는 기능은 물론 알지 못하는 기능까지도 무궁무진하게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 수많은 기능의 용어 중 오늘은 AOD 뜻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외계어처럼 들렸던 AOD라는 이 단어 역시 알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약어 정도였네요. 

 

AOD 뜻

 

AOD의 뜻은 Always On Display 라는 말이 축약어입니다. 영어 단어 그대로 디스플레이가 항시 켜져 있다는 뜻입니다.

 

이 기능을 통해 항시 켜져 있으니 우리가 늘 확인하거나 별도의 행동을 취하지 않아도 보고 싶을 때마다 고개만 돌리면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AOD를 지원하는 디지털 기기에 표시가 되면 확인이 바로 가능할 것입니다. 

 

예를 들면 화면을 껐을 때도 화면에 날짜, 시간, 배터리 잔량, 알림 등이 지속적으로 표시되어 항시 내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배터리는 지속적으로 닳기는 합니다. 그 폭이 크지는 않지만요. 게다가 화면이 꺼졌다고 하지만 눈에 보이니 일반인인 우리로써는 켜진건지 꺼진 건지 분간하기 쉽지 않을 수 있죠. 

 

지극히 가물가물한 기억이긴 하지만..예전 컴퓨터 전원 단계 중 특정 단계는 켜진 것도 꺼진 것도 아닌 것이 있다고 들은 거 같기도 하네요. 슬립모드이지만 여전히 대기하고 있는 그런 상태였던 거 같은데요. 

 

 

 

AOD 기원

이 기능은 노키아 스마트 폰에서 가장 먼저 도입이 되었다고 합니다. 2011년 6월 말에 출시된 노키아 N9라는 모델이였다고 합니다. 

 

이후 2016년 삼성과 LG가 해당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이 기능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고 해요. 아이폰의 경우 아이폰 14 시리즈에서 프로 계열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기능은 같지만 각 제조사 마다 이름은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 Always On Display : 삼성전자, 샤오미

- Always-on Display: LG전자

-상시표시형 디스플레이: 애플

- Ambient Display: 구글 픽셀, 소니 모바일

 

AOD 과연 필요한가?

이 기능이 필요한지 불필요한지 여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AOD 지원 기기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옵션을 설정할 수 있다면 필요에 따라 사용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은 해요. 

 

하지만, 이것은 알아야 할 듯 합니다. 

 

OLED의 경우 번인이 잘 일어나니까요.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는 스마트폰은 이것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요. 각 가정에서도 TV를 오래 보면 우상단에 방송사 로고나 연령제한 표시가 남아 있는 것처럼 화면에 얼룩덜룩한 것이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화면을 보는데 불편함이 생기잖아요. 

 

다만, OLED가 블루계열에 약하다고 하니 화면 밝기를 낮춘다거나 다크 모드를 적극 활용한다거나 충전하는 동안에는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기 등으로 번인을 최대한 늦출 수밖에 없어 보이네요. 

 

이번 아이폰15도 애플 이벤트 2023을 통해 알아보니 스탠바이가 생겼던데요. 이와 관련된 내용도 한번 살펴봐야 할 듯합니다. 알고 사용하는 것과 모르고 사용하는 것은 다를 수 있으니까요.

 

 

지금까지 AOD 뜻이 궁금하여 알아봤는데요. 기원과 AOD의 필요성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AOD 뜻이 궁금하셨던 분께 추가적인 정보와 함께 궁금증 해소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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